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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폐 소생술 시켰던 PC가 완전히 뻗어버려서 만 7년만에 컴퓨터를 사게 되었습니다. (메인보드 건전지도 갈고 램 지우개로 지워보고, 글카도 갈아보고 다 해도 살아나질 못하네요.) 롤, 피파, 서든, 던파, 메이플 정도는 그냥 씹어먹는 CPU입니다. 가격도 8만원 후반대. 3300X나 3500X, 9400F, 10400 한테는 완전히 밀리지만 가격 차이를 생각해보면 (2~2.5배) 가성비 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.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은 롤만 하고 주로 영상 시청 및 문서 작업이 전부여서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지요. 1650S만 달아도 배그 최하옵은 어느 정도 돌릴 수도 있고요 (전 GTX960 재활용) 솔직히 고사양 맞추시고 게임 크게 안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던데 그런 경우는 3200G 나 3400G 말고 9100F에 글카 저렴한 거 다는 걸 추천합니다.
그리고 8000원 주고 고급 뽁뽁이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기쿨에 아크릴이라 괜히 했나 싶습니다ㅠㅠ(사제 쿨러는 본인이 직접 장착) 본체 안에 뽁뽁이도 그냥 2겹으로 넣어진 거 말고는 딱히 ㅠ.ㅠ 선 정리는 진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! 잘 쓸게요 레어피씨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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